경북교육청, 일본 한국학교와 해외 유학생들에게 도서 10000권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7 16:2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선도학교 6교 등에 도서 10000권을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해외 도서 기증

▲경북교육청이일본 한국학교 2개교 등에 도서 10000권 전달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이번 사업은 임종식 교육감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경북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직원들의 불용도서를 활용해 마련됐다.


이 중 8000권은 일본에 있는 한국학교에 전달되어 한국문화 전파와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며, 나머지 2000권은 해외 유학생들의 한글 교육용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해외 도서 기증

▲경북교육청이 해외 도서 기증으로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도서 기증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일본 한국학교 및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화상으로 교류하고 서명하는 등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문화와 한글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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