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7 08:12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체식품 글로벌 포럼

▲대체식품 글로벌 포럼 포스터(제공-경북도)

이번 포럼에는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로서 대체식품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Hae Creative의 헬렌 대표가 '대체식품을 활용한 사업화'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어 에브리씽벗 황윤찬 대표의 '대체식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대구한의대 정지숙 교수의 '대체식품과 메디푸드 시장', 인테이크 김정훈 상무의 '대체식품 제품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

▲경북도는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이 주재한 토론 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체식품 사업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탑테이블 유현주 대표는 '자동화 주방 모델 개발 및 사업화 방향'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스위스 뷸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체식품 R&D 및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체식품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대체식품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경북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가 지속 가능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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