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함께하는 환경 교육주간의 일환으로, 1박 2일 동안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하는 50가족은 학생들이 활동별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발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들은 '세대공감 소통'과 환경 메이커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며,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께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 전환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