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석포 지역의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찾놀 Free Play 버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형성과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인근 초등학교의 재량 휴업일에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며, 신체 발달과 사회성 발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놀거리 부족한 아동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학교 휴업일 동안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