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4일 포천동 소재 포천체육공원 풋살장에서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09년 조성된 포천체육공원은 조성된지 1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포천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증진하며 공간의 유용한 활용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은 총 22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700㎡ 규모의 체육시설(풋살장, 농구장)과 530㎡ 규모의 어린이놀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작년 1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준공으로 지역주민에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원 확충에 계속 힘써 시민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