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 '고향사랑 기부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단체별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를 완료하고 다음 단체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춘선 회장을 시작으로 예천군 여성의용소방대 김명자 수석 부회장이 릴레이를 이어간다. 총 16개 여성단체가 참여해 160회, 1600만 원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천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권춘선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챌린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