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경동대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 MOU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8 11:40
강수현 양주시장-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오른쪽)

▲강수현 양주시장-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오른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경동대학교는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양주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동대학교 산학융합지구(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경동대는 △양주테크노밸리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산학융합 캠퍼스 조성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산학 협력시설 개방 및 공동 연구수행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개발(R&D), 고용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


경동대 산-학-연 융합 캠퍼스는 연구개발, 창업보육 및 성장지원센터 운영,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양주테크노밸리 산학협력 타운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시와 경동대는 이후 필요한 절차 등을 거쳐 산학융합허브(산학융합캠퍼스)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경동대학교 7일 '경동대학교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 양해각서(MOU)' 체결

▲양주시-경동대학교 7일 '경동대학교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 양해각서(MOU)' 체결 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산학융합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된다면 산업단지 내에서 육성한 첨단산업 전문인력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하는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테크노밸리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약 21만8000m² 규모로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양주시-GH 경기주택도시공사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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