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영자회,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6000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9 10:4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경영자회 회장단은 7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6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대구경영자협회 저출생과의전쟁기부금전달

▲대구경영자협회는 저출생과의전쟁기부금을 경북도에 전달 했다. 제공-경북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대구경영자회 회장단 소속 기업들이 각각 2000만 원씩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동원약품, 우성철강㈜, 대영전자㈜이다.


백서재 대구경영자회 회장은 “전국 최초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경영자회 회장단의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극복에 있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대구경영자회 기업들이 전국 최고의 정책을 시행해 주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주관하며,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해외교포 등이 동참하여 현재까지 29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한 ㈜동원약품은 의약품 유통, 우성철강㈜은 산업용 철강제품 제조, 대영전자㈜는 전기·전자부품 제조를 하는 지역 우수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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