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관광 및 철도여행 활성화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9 13:57

정선군, 8일 민둥산역에서 관광 및 철도여행 활성화 유관기관 업무협약
지역특화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에 시너지 효과 기대

정선군, 지역관광 활성화 개발 업무협약

▲강선구 정선부군수(왼쪽 두번째)는 8일 민둥산역에서 유관기관과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저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8일 민둥산역에서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박광일 한국철도공사 민둥산관리역장, 최진아 관광두레 맹글장 대표와 관광 및 철도여행 활성화는 물론 로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주요테마인 교육관광, 아웃도어 활동과 지역문화체험을 접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정선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철도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관련 행사 및 사업의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및 지역상생발전에 각 기관은 상호 협력한다.



민둥산역 팸투어

▲정선군은 8일부터 9일까지 외국인 Z세대 및 K-Cultur 관심층(유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정선군

8일부터 9일까지 외국인 Z세대 및 K-Cultur 관심층(유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민둥산역에서 1박2일간의 팸투어를 했다.


민둥산역에서 아리랑 공연 등 웰컴공연, 맹글장 레일마켓을 시작해 고한읍 운탄고도 라이딩, 북평면 로미지안 가든 워킹테라피 및 나전역 카페 방문, 여량면 레일바이크 탑승 등 국민고향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또 온·오프라인 모객을 통해 일반 관광객 100여명을 모집, 아리랑 열차와 시티투어 탑승권을 지원하는 당일여행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정선5일장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등 국민고향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아리랑열차와 시티투어 상품은 연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특화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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