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해안 유전 탐사...정치를 넘어 과학으로의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15:47
이철우 도지사

▲이철우 도지사. 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도지사 페이스북을 통해 동해안 유전 탐사 사업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가 동해안 유전 탐사 사업을 재개하면서, 이번에는 정치적 논쟁을 배제하고 과학적 및 경제적 기준을 앞세워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과거의 탐사 실패로 인한 지역민들의 실망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탐사는 투명성과 합리성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탐사의 필요성과 잠재적 이익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국민 1인당 부담금과 같은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당이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하고, 탐사의 경제적 가치와 잠재적 성공률을 강조하며 설득력 있는 논거를 제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또한 영일만항 확장 계획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탐사가 성공할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접근법은 국민들에게 자원 탐사가 단순한 경제적 모험이 아닌, 국가의 장기적인 자원 확보 전략의 일부임을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와 관련 기관은 이번 탐사를 통해 자원 자립과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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