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9일간의 행정 사무감사 일정 돌입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장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공공기관의 출연금과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20일까지는 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42개의 부서별 행정 사무감사를 진행하게 된다.
각 부서별 행정 사무감사가 끝난 21일과 24일 그리고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승인안 심사와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어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 선거의 건 및 상임위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마지막 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 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의 안건을 최종 처리하며 정해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 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인 만큼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되, 잘된 부분은 칭찬과 격려가 이뤄져야 한다"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충분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