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행복 명당 문화센터’ 개관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17:05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 풍기읍 금계1리에 새로운 문화 거점인 '행복 명당 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행복 명당 문화센터' 준공식 테이프 커팅 모습

▲'행복 명당 문화센터' 준공식 테이프 커팅 모습. 제공-영주시

이 센터는 정감록 십승지 중 제1승지로 꼽히는 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경북도 '문화특화마을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6억 1천2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9월 착공, 올해 5월에 준공됐다.



문화센터는 1층 64.29㎡, 2층 50㎡ 규모로,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금계1리 주민들은 이 공간을 연극 동아리 연습 공간 및 지역과 관련된 역사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풍년을 기약하는 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길 금계1리 이장은 “문화센터의 준공이 지역 문화 생활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 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도 “문화센터가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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