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오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의성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의성군 독립운동 에세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주관하에 열리며, 의성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2023년 발간된 에세이집 '작약에서 피어난 의로운 향기'에 소개된 의성군의 독립운동 사적지와 관련 자료들을 중심으로 약 50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구성은 의성 독립운동의 뿌리와 정체성을 다루는 1부, 의로운 진실과 의병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2부, 그리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에 더욱 깊이 들어가는 3부로 나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의성의 독립운동가들과 항일 투쟁의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립운동 연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방문객들에게 의성군의 깊은 역사적 의미를 전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