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진흥기금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18:5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4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융자와 보조사업 형태로 총 36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관광숙박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1차 지원의 성공에 힘입어 더 많은 지역 관광 사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융자 사업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며, 0.8%의 낮은 금리로 관광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를 도울 예정이다. 보조사업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기여할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심사 시 관련 콘텐츠 제안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며, 접수 기간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자연, 음식, 역사, 문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지역만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관광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