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스마트농업 글로벌 협력 위해 유럽 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14:14

11일부터 6박 8일 일정, 네덜란드, 체코, 헝가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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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지경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의 스마트농업 비전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체코, 헝가리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12일 네덜란드에서 스마트팜 관련 기업과 기관을 방문하고, 세계 최대의 스마트팜 박람회인 그린테크 박람회에 참석해 충남의 스마트농업 비전을 발표한다. 또한, 네덜란드 농업 자연식품 품질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체코에서는 14일 '충남-프라하 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현지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15~16일 주말을 이용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프라하 역사지구를 방문해 관광 인프라를 조사할 계획이다.



순방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역사지구를 둘러보고,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헝가리 경제부 및 페슈트주와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헝가리에 진출한 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현지 법인장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 유럽 시장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으로 충남의 스마트농업 정책을 알리고, 유럽 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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