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원로조합원 효잔치 개최...지역사회 화합과 전통 문화의 가치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17:2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은 지난 8일, 안동 탈춤원형경기장에서 원로 조합원들을 위한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동농협 원로조합원 효잔치에서 직원들이 큰절하는 모습

▲안동농협 원로조합원 효잔치에서 직원들이 큰절하고 있다. 제공-안동농협

이 행사는 73세 이상의 원로조합원 1500명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화합과 효 문화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동시장 권기창, 국회의원 김형동,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경도 등 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단체의 지원으로 큰 규모로 진행됐다.



안동농협 원로조합원 효잔치 행사 현장

▲안동농협 원로조합원 효잔치 행사장에서 현장 원로조합원들이 흥에겨워 춤을 추고 있다. 제공-안동농협

행사는 정성스럽게 차린 식사 대접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통 공연 및 축하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안동농협의 권태형 조합장은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농협이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효잔치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사는 안동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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