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80회 군위군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됐으며, 장철식 의원이 위원장으로, 최규종 의원이 간사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서대식 부의장, 박운표 의원, 홍복순 의원, 김영숙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소속 위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사무감사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1일부터 17일까지는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실과단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부서별 보고 및 감사 질의 답변이 이뤄진다.
이어지는 18일에는 현장 방문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장철식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 주민 민원 사무 처리 실태, 공공시설 운영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주민들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위군의회는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