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1 14:1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3년 실적을 기반으로 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산림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산불예방 캠페인 및 현장 릴레이 첼린지

▲지난해 산불예방 캠페인 및 현장 릴레이 첼린지 장면. 제공-경북도

이 평가는 산림청 주관 하에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북은 충북, 인천, 울산, 세종과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산불 방지 성과 달성 등 총 6개의 평가 지표에서 모두 성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산불방지를 위한 불법 행위 금지 행정명령 발령과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산불 피해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사업에서 경북의 임도 시설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도 이뤘다.


산림자원국 신설을 계획 중인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인 지역 특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산림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위기를 극복한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림이 보물산이 되도록 산림정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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