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상담사 대기없이 ARS를 통해 현장출동 요청을 접수 할 수 있는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으로 출동 요청을 하기 위해 상담사와 전화연결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번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객이 ARS를 통해 상담사 연결 없이 사고처리 담당자의 현장 출동을 직접 요청 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를 통해 출동 요청이 접수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입고객 계약 정보와 사고위치 정보를 현장출동자에게 제공하며 출동자는 접수 정보를 전달받는 즉시 신속하게 고객에게 안내전화 후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자연재해나 대규모 사고로 현장출동 접수가 단시간에 급증할 때에는 상담사의 연결을 장시간 기다려야 했지만 ARS를 통해 바로 접수가 가능하게 된 결과 보다 신속하게 출동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상담사를 통한 사고접수 방법도 기존과 같이 제공하며, 고객 편의에 따라 두 가지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강상우 현대해상 소비자정책부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태풍,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상담사 대기 없는 빠른 출동 요청 접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