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경기도교육감 체육중-고교 설립 공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2 03:30
강수현 양주시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10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지지 공감

▲강수현 양주시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10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지지 공감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청을 방문한 임태희 교육감에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적극 지지와 동계스포츠 중심 경기북체육중-고등학교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학교시설 개방 방안 마련 등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제스케이트장은 태릉을 중심으로 형성된 선수 인프라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태릉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이 바람직하다며 태릉과 뿌리가 같은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하려는 노력에 공감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평소 경기북부에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중-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양주시에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한다면 경기북부 체육중-고교를 반드시 설립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서도 임태희 교육감은 1시-군 1교육지원청은 자신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며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오른쪽)

▲강수현 양주시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오른쪽) 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양주를 방문해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를 통해 건의 드린 지역현안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와 경기북체육중고등학교 제안 부지를 둘러봤다.




임태희 교육감은 “제안 부지가 접근성, 경제성, 신속성 등을 따져 볼 때 최적의 부지라고 생각된다며 대한체육회도 현장실사를 와 보면 매우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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