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공간 개선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2 13:09

청송=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청송군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 중심지 및 거점 개선 사업을 통해 총 78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촌의 가치와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청송군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생활공간 개선에 786억 예산을 투입 한다. 제공-청송군

2019년부터 시작된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여러 마을 만들기 사업들이 진행돼 왔으며, 최근에는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활성화 계획에는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등 여러 면에서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이 포함돼, 교통, 문화, 복지 및 휴게 등의 생활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농촌 중심지와 기초 생활 거점 간 연계를 통해 향상된 생활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가치 인식 변화와 삶의 질에 대한 주민들의 증대된 관심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의 농촌 활성화 전략이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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