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도청 상생의 숲에 위치한 경상북도 순직공무원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오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소방 간부들이 함께 했으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소방위원회는 헌화와 참배를 통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을 기억하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한 대책을 세울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박승직 위원장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 행사는 경북도의회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재난 대응과 공무원 보호 정책에 있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