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경주시 소노벨 경주에서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 32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2박 3일간의 연수는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 변경, 종료, 비정규직, 노동조합 관련 사례 기반 학습과 실습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협조로 현직 공인노무사 3명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근로계약 사례와 실습, 근로관계 종료 사례와 실습, 비정규직 사례와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경북교육청은 이와 같은 직무 교육 외에도 업무 담당자들의 노무관리 역량과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배포하여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사례 중심의 법률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무 관련 문제들을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지속적인 교육 질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