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본격적인 폭염 대응체제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08:5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10개 관련 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T/F팀을 운영하여 폭염 대응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책회의장면

▲경북도는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번 대응체제는 도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최근 발표된 기상청 데이터에 따르면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경상북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마을 순찰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을 활용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예찰 활동 및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도내 시군에는 무더위쉼터 정비와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폭염대책비 2억 원이 조기 지원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민들도 폭염에 대비하여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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