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13일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수학체험센터에서 민원 발굴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원발굴단은 22개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수요자의 시각에서 발생하는 민원 처리의 어려움과 관행을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2020년부터 이어져 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분기에 채택된 개선 과제 7건에 대한 결과를 피드백하고, 2분기에는 시군별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민원 발굴단에서 제안된 안건은 관련 규정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정책과 제도에 반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를 통해 “민원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을 위한 답을 찾아 교육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