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으로 전시된 작품을 순환 전시한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5교를 선정해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기증하고, 교육청은 학교 전시 공간을 지원했다.
이번 작품 순환 전시는 2022년과 2023년에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에 전시된 작품을 학교 간에 순환 전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작품 순환 전시를 통해 새로운 작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작품 순환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창의성과 예술 감성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