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 사용 사업 강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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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전경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의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국어기본법과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따라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교육공동체와 함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다듬은 말 80선'을 배포하며, 각 기관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담당할 책임관을 지정한다.



또 '네모, 동그라미'라는 이름의 소식지를 발간하여 올바른 한글 사용의 홍보와 함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선도하는 이끎 학교 39곳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각 교육지원청에서 우리말과 우리글을 주제로 한 꿈 잔치를 운영하며, 모든 누리집과 공문서에서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쉽고 올바른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권을 보호하는 일로서 소수만 이해하는 낯설고 어려운 말은 소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도 교육청은 모든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각종 누리집과 공문서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하는 한편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자료를 매월 발송하여 구성원과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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