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대전시에 헌혈증 895매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00:45

이장우 시장 “대전시민을 위한 학생 및 교원의 헌신에 감사”

.

▲왼쪽부터=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사진=대전시)

대전시가 배재대학교로부터 헌혈증 895매를 기탁받았다.




12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헌혈증은 배재대학교 창립 139주년을 맞아 학생 및 교직원들이 4년간 모은 것이다.



이처럼 배재대학교 구성원들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은 대전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민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준 배재대학교 학생 및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헌혈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줄기 빛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전달되어 백혈병 환자, 응급 수술 등 다량의 수혈이 필요한 대전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헌혈증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필요한 수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탁은 배재대학교 구성원들의 나눔과 사랑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같은 기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