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14일, 청송군 진보면 거주자인 배연정씨가 대구 남구의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보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효행,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이다.
30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의 건강을 책임져온 배씨는, 특히 고령의 시부모님을 모시고 효행을 실천한 공로로 이번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배씨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