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역 기관들 신규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4 08:29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예천경찰서 은풍파출소, 상리초등학교, 은풍중학교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지난 14일에는 각 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은풍중 캠페인

▲치매극복선도단체 은풍중학교 학생들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예천군

이번 신규 지정된 단체들은 치매 예방과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련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그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에 힘쓰는 단체를 의미한다.



예천경찰서 은풍파출소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관렷 정보를 제공하고, 배회하는 어르신의 발견 및 보호, 실종 예방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상리초등학교와 은풍중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치매 극복에 앞장서게 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 소장은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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