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포항에서 ‘아이리더 발대식’ 통해 미래 리더 양성에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6 17:25

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주관 '아이리더 발대식'에 참여해 우수 아이리더와 재능지도자에게 교육감 표창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활동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아이리더 사업은 200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도하여,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체육, 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재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024년에는 도내 33명의 학생들이 아이리더로 선정되어 총 2억 8394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 자금은 교육과정 연계, 교재 및 교구 구입, 대회 참가비, 교통비, 체력 증진비 등에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아이리더 학생 2명과 지도자 1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들이 미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리더 발대식은 학생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하고 그들이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사회와 교육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인재 발굴과 지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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