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조례안 발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7 17:2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최근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정경민 의원

▲정경민 의원. 제공-경북도의회

이 조례안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정책의 수립 및 시행,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및 전문 인재 발굴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조례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정경민 의원은 “이 조례가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문화예술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이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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