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당뇨병 전문의이자 저탄수화물 식단의 선구자인 에베 코지 박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50대 초반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탄수화물 식단을 통해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상화시켰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 식단이 당뇨병과 고혈압 해방의 길을 제시한다고 주장한다.
에베 박사의 이야기는 8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다뤄진다. 각 장은 인류의 본래 식단 탐색, 만성 질환 해결 방안, 지방의 건강 이점, 저탄수화물 식단의 변화 유도력, 암과의 싸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는 혈액 순환 개선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식단이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의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식단 변경을 통해 만성 질환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에베 박사의 실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근거 있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