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HACCP 인증으로 지역 식품 안전성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7 10:23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영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인삼, 홍삼음료, 액상차, 고형차 등 3개 식품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제공-영주시

이 인증은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지원하는 시설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이후,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12월에 구축을 완료했다. 센터는 생산, 홍보, 저장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김소정 센터장은 “HACCP 인증은 영주 풍기소공인의 우수한 품질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제품 수출 판로 개척과 스마트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증으로 영주시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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