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해수욕장 안전 대비 24개 지역 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7 17:03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영덕 장사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및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영덕 장사해수욕장 풍경

▲영덕 장사해수욕장 풍경. 제공-경북도

이번 회의에는 경북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해경,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해, 도내 24개 주요 해수욕장의 운영 계획과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른 더위로 인한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여 각 지역별로 안전 관리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어 출몰 대비책으로 상어 방지 그물망 및 안내판 설치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개장 전 해수욕장의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항 신창 해수욕장을 비롯한 여러 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도 준비 중이다.




이경곤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수 및 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