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우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09:54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국가대표 선발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국가대표 선발. 제공-의성군

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으로 구성되어 예선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의 경기에서도 팀은 서울시청과의 페이지 게임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경북체육회를 8-7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강원도청을 10-5로 물리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팀은 2024~2025 남자 컬링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선수들은 “지난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준우승 후 아이스 적응력과 팀워크를 위한 훈련을 열심히 했고, 이런 노력의 성과가 우승으로 이어진 것에 기쁘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승을 통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대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인정했다.


또한,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국내 컬링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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