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ASF 발생에 긴급 대응…“방역 강화 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09:47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5일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봉화군, 방역

▲봉화군이 도내 영천시 양돈농장 ASF 발생에 따른 방역을 하고 있다. 제공-봉화군

군은 도축장 역학 관련 5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명령을 발령하고, 정밀검사를 완료한 후에야 해제할 계획이다.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축산시설과 양돈농장은 매일 자체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축협공방단 및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취약농장과 인접도로를 중심으로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전화예찰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정보와 방역수칙을 농장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돈농장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증상 발견 시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과 하천에 인접한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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