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지털 플랫폼 발전 기여 ‘윤동현’ 팀장에 국무 총리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17:16

교통안전시설 빅데이터화로 12억 원 예산 절감 효과 입증

광주시

▲윤동현 교통안전시설팀장. 제공=광주광역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7회 전자정부의 날을 맞아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동현 교통안전시설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윤동현 팀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활용해 수기대장으로 관리되던 광주시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시는 국가 정보자원과 연계해 3만여 개에 달하는 교통안전시설물과 보호구역 현황을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이를 통해 각종 통계서비스를 다각화하고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지휘본부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타 시도가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시스템보다 12억 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둔 것이다.



윤 팀장은 또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해 광주 교통을 스마트시스템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했다.


해묵은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광주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현장 검증 등 문제해결에 앞장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과 광주경찰청 감사장을 받았다.




윤동현 교통안전시설팀장은 “교통은 생명과 직결되고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먼저 불편과 편리를 체감하는 민감한 부분"이라며 “스마트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고민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교통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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