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PEC 회원국 교육정책가 대상 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0 15:0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APEC 8개 회원국의 교육정책가 1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APEC 회원국 교육정책가 대상 글로벌 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회

▲APEC 회원국 교육정책가 대상 글로벌 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교육청,

이번 방문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2024년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여 APEC 회원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6년 승인되어 개발도상국의 교육정책 전문가들에게 디지털 교육 정책 개발 및 추진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APEC 8개 회원국 교육정책가 14명 경북교육청 방문

▲APEC 8개 회원국 교육정책가단 14명이 경북교육청을 방문 했다. 제공-경북교육청

방문단은 본청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최선지 정책국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6층 통합관제센터와 4층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며 경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와 정책을 직접 체험했다.


경북교육청은 주요 디지털 교육 정책과 학교 인프라 지원 현황을 소개하며, 따뜻한 경북-R컴퓨터 국제 나눔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안드레 아스마라 브루나이 교육부 국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에듀테크를 벤치마킹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것 하나라도 배우고자 하는 방문단들의 의지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사회 기여를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교육 표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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