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KORA, 고품질 자원순환체계 구축 ‘탄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0 13:45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협약 체결

여수시

▲지난 19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순환 홍보활동을 펼치는 모습. 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시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부터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선별을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고품질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ORA'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제품·포장재의 회수·재활용 의무를 대행하고, 재활용가능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요·공급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르면 △여수시는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KORA는 여수시에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선별을 위해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중추기관인 KORA로부터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 회수·선별지원을 받게 돼 안정적인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ORA'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술적 자원순환체계가 구축은 물론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재활용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분리배출 등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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