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쌀값 하락 7.4%, 농민 보호 실효책 절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5 15:52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서 ‘쌀값 안정 위한 시장격리·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발의

전라남도의회

▲지난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제공=전라남도의회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각 시도 의장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동욱 의장은 2023년산 쌀 재고물량을 최소 15만 톤 이상 격리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실효성 있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쌀값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 및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산지 쌀 재고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쌀값이 수확기 대비 7.4%나 하락하여 쌀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쌀값 하락세를 진정시키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 격리 등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임시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총 21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협의회 차원에서 국회와 소관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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