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세계경제과학 도시연합 유치를 위해 캘거리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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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과 댄 맥컬리 부시장이 반갑게 악수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대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이장우 시장은 5일간의 출장 중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세계경제과학 도시연합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 시장은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9월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 도시연합 창립식에 캘거리시를 초청하고,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경제 교류사업의 구체화 발표 등을 제안했다.


시는 캘거리와 함께 창업지원 및 스케일업, 북미 시장 진출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 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6년은 대전과 캘거리의 자매도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 시장은 두 도시의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세계경제과학 도시연합에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세계경제과학 도시연합에는 캘거리, 도르트문트, 몽고메리 카운티, 시애틀, 신주, 말라가 등 총 6개 도시가 참여를 합의했으며, 9월 창립식에도 각 도시의 대표단 및 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2026년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다. 두 도시에 고위직 파견근무를 제안한다"라며, “세계경제과학 도시연합을 통해 지구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연합 창립식과 0시 축제에 캘거리시를 초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세계경제과학 도시연합을 통해 경제, 과학, 산업, 대학, 연구소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참여 도시가 공동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대전시 대표단은 캘거리 경제개발공사와 바이오 허브 엑스, 이노베이트 캘거리 등 기관의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기업교류 등 실행 사업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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