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장흥지사, 저수지 녹조·유류 사고 대응 통합방제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1 18:32

현장조치 매뉴얼 따른 대응 체계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녹조제거 훈련모습.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최근 장흥군 관산읍 외동리에 위치한 수동 저수지에서 수질오염(녹조, 유류)사고를 대비해 통합방제훈련을 실시했다.




1일 장흥지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실제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확산 방지 및 방제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저수지 상부류의 수질 오염물질 유입과 고수온의 영향으로 생성된 수면의 녹조를 친환경 녹조제거제를 살포해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저수지 상류를 지나던 유조차 전복에 따른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하여 방제 조치, 용수공급 차단 등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규해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장은 “녹조 및 유류 유출사고 발생은 우리 지역 농민들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므로 수질보전활동을 실전과 같이 훈련하여 지속적으로 선제적인 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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