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성환 당진시장, 취임 2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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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 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사진=당진시)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시는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오성환 당진시장의 취임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당진시의회 의장은 직접 축사를 전했으며, 어기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오이마쓰 히로유키 다이센 시장, 양진 차이 선전시 드론 산업 협회장의 축사 영상도 상영되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민선 8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주요 성과로는 '8조 200억 원의 투자 유치, 인구 17만 명 재돌파, 충남 최초의 수소 도시 지정,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개소' 등이 포함되었다.




오 시장은 당진시의 향후 시정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당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변화될 당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는 8조 2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며, 또 인구 17만 명을 재돌파를 기점으로 인구 유입을 지속 추진해 많은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충남 최초의 수소 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수소 산업 육성에 주력하는 한편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개소와 같은 의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론 산업과 같은 첨단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당진시를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당진시는 시민들과 함께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당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당진시의 지난 2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의 당진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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