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KADEX 성공개최·국방기관 유치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5 00:24

민선 8기 3년 차 여섯 번째 시군 방문으로 계룡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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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가 4일 시군 방문 6번째 방문지인 계룡시에서 KADEX 2024의 성공개최와 국방기관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약속했다(사진=충남도)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계룡을 국방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의 성공개최와 국방기관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KADEX 2024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리며,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K-방산과 국방 수도 충남의 위상 강화, 국내 방산기업의 판로 확장,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도는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맞춰 제2군인 공제회관과 한국국방연구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계룡시는 3군 본부와 계룡대 등 군 기관이 위치해 있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KADEX 2024의 성공개최와 국방기관 유치, 총공사비 1,703억 원이 투입되는 두마∼노성 간 지방도 645호 확·포장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계룡시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서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충남을 어르신과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10일 당진시에서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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