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기반 정책설계 및 정책평가 과정 연수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증거기반 정책설계 및 정책평가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따. 기존 이뤄졌던 실적 중심의 자체평가 방식을 넘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 방법 활용으로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경기교육 증거기반 정책평가'의 이해를 돕고자 인재개발국 행정역량정책과와 정책기획관 부서가 협력해 마련했다.
대상은 본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이며, 8일 온라인 원격연수를 시작으로 12일~16일 대면 집합 연수를 포함해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증거 기반 정책설계와 정책평가의 이해 △증거 기반 정책평가 방법과 절차 이해 △2024 경기교육 증거 기반 정책평가 △정책평가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방안 △증거 기반 정책평가의 실제 등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증거에 기반한 정책설계와 평가 추진이 중요하다"며 “도교육청 구성원 모두 증거 기반 정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