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사무실, 월 2만 5000원부터...18일까지 공모
최초 1년 계약 후 연장 평가 통해 1년 더 이용도 가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콘텐츠 기업의 사무실 임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12일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개방형(지정석) 사무실 22개 석, 독립형(4인실) 사무실 1개 실을 모집하며 사무실 위치는 부천시 춘의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경콘진 본원 10층, 14층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지정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간 이용료는 개방형 사무실이 6개월에 15만 원, 독립형 사무실은 6개월에 60만 원이 일시납으로 부과되고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장 평가를 통해 6개월씩 연장, 최대 1년까지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관련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본사 이외 지사, 연구소, 이중 사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신청 자격은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