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2024 인디스땅스’ 예선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7 08:25

부천 소사구청에서 예선 30팀 공개 경연 ...무료 입장

경콘진

▲'2024 인디스땅스' 포스터 제공=경콘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7일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인 '2024 인디스땅스'의 예선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천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공개 경연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인디스땅스는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 뮤지션 경연 대회로 지난달 2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접수한 733팀 중 영상 심사를 통해 상위 30팀을 선발했고 이번 예선 경연을 통해 10팀만 본선에 오른다.


예선 경연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부천시 소사구청 소향관이다.



객석은 300석 규모로 누구나 경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7월 20일에는 찬주, 이랑이, KIM MANU, 심아일랜드, 이상웅, 베리코이버니(verycoybunny), 동은, 828, Rosie, can't be blue, 바닐레어, ID:Earth, Somm(솜) 등 13팀이, 21일에는 OUR AGE, UNXL(언오피셜), 루아멜(LUAMEL), 김선겸, They Never Change(데이네버체인지), 미지니, Glu(글루), Woshi, 윤마치, 진동욱, 향 HYANG, The Paradice, A.TRAIN, 하지, 깃임, 민물결, WVVE 등 17팀이 공연한다.




예선에 오른 30팀 모두 공연 영상 제작 등 혜택을 받으며 이후 본선 진출 10개 팀에는 음원 제작·유통 및 해외 뮤직 페스티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팀은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 단독 출연, 3위 팀까지는 내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초청되고 올해 총상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500만원 늘어난 2500만원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우수한 인디 음악을 알리기 위해 예선부터 공개 경연을 진행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인디 음악을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선을 통과한 10팀은 8월 10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극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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