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9대 후반기의회 첫 임시회인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15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7일 남양주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동훈, 원주영,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김지훈(국), 김지훈(민), 이수련 의원을 선임했으며, 안건 상정에 앞서 김동훈 의원과 한송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제언했다.
이어, 18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남양주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선 남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등 4개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는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을 각각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남양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3일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전반기 의장단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후반기 남양주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서 시민과 소통을 중점으로 삼고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