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50명 참여…취재·기사 작성 체험, 다양한 토론기법 실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8~19일과 오는 25~26일 2024 청소년 토론문화 프로그램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를 운영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는 SRB 무등일보와 함께 다양한 토론기법 특강과 실습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 향상을 돕고 현직기자와 함께 기사를 작성하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의 '지역언론사 이해와 실제' △최민석 SRB 무등일보 신문제작국 부장의 '기자의 역할과 기사 작성법', '신문제작 과정과 현장 취재방법' 등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지역 쟁점 내용으로 현장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작성한 기사는 무등일보 지면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독서교육 및 토론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토론 기법 강연, 토론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활동 종료 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 체험활동 영역에 시수 및 특기 사항이 기재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토론과 진로 체험 활동으로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